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7 오후 09:53:15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뉴스 > 풍덕정

산삼은 깊고 깊은 산속

"벼는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듯이
산삼처럼 자신을 기릅시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14일

ⓒ 대구여성신문
산삼은 깊고 깊은 산속

가을 햇살을 받으면서 들녘에는 누렇게 익어가는 벼들이 황금물결이 치고 있다. 추석이 내일이고 보면 이렇게 감사함을 나누는 축제의 날이 아닌가 생각한다. 옛말에 벼는 익으면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고 하듯이 안이 꽉찬 벼처럼 그리고 산삼같은 사람은 없을까
결실의 계절에 깊은 생각을 가져본다 =편집자 주

"산삼은 깊고 깊은 산속“산삼은 깊고 깊은 산속·인적도 없고 새소리 물소리도 나지 않는 깊은 산속에서 홀로 자신만을 생각하며 자신만을 살찌웁니다 독버섯은 날 좀 보소 날 좀 보소 하면서 온갖 모습들로 예쁘게 치장하여 자기를 나타내려 한다· 빈 깡통처럼 시끄러운 것이지요"

"빛 좋은 개살구라고도 하며·겉치레만 번지레한 속임수며 실속은 없는 것입니다·그러나 산삼은 절대로 자신을 나타내려 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온 세상이 산삼이 명약임을 알고 찾고 있기 때문이지요·
우리도 마치 산삼처럼 깊이 골방으로 들어가서 오직 자신만을 생각하며 살찌우며 길러야 됩니다"·

"시간이 갈수록 더욱더 약효가 강해지고‥백일기도하는 심마니가 정화수 떠놓고 오직 일념으로 산삼을 찾아 깊은 산속을 헤매고 다녀도 들키지 않도록 꼭꼭 숨어야 됩니다"·

"온 세상이 오래된 산삼을 찾고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세계를 단번에 치유할 수 있는 산삼 같은 사람을 찾고 있습니다 산삼은 참된 우리 자신·내재 실상 붓다이며 그리스도입니다 깊이 들어갑시다
더 깊이 들어갑시다 산삼처럼 자신을 기릅시다."
                                                                                                                    [풍덕정] 
                                                   

편집국 기자 / 입력 : 2016년 09월 14일
- Copyrights ⓒ대구여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가족의 손으로 평화를 그리다” IWPG 경주지부, 어린이날 평화 부스 운영..
포토뉴스
대구/경북
동구 해안동에 위치한 ㈜써니원(대표 윤선희)은 3일 지역의 저소득세대 중학교 신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4,754
오늘 방문자 수 : 517
총 방문자 수 : 14,300,696
상호: 대구여성신문 / 주소: 대구광역시 달서구 와룡로 17 / 발행인·편집인 : 장예희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예희
mail: prman114@hanmail.net / Tel: 053-562-1366 / Fax : 053-563-136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대구.아 00308
Copyright ⓒ 대구여성신문 All Rights Reserved.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