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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구미지부(지부장 김명숙)가 최근 상주시 함창읍 대조리를 ‘평화마을 2호’로 지정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평화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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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산동에 이어 대조리까지 IWPG의 평화마을 프로젝트가 경북 지역에 평화 문화를 전파하고 있다. |
| ⓒ 대구여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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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IWPG 글로벌 5국이 지역사회와 함께 추진 중인 ‘평화마을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동체 중심의 평화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함창읍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을 비롯한 지역 주민 30여 명이 참여했다. IWPG 구미지부는 여성평화교육을 소개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평화를 실천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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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화마을 2호로 지정된 대조리 지역 부녀회와 함께하는 IWPG의 평화 활동이 마을 분위기를 바꿔놓고 있다. |
| ⓒ 대구여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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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후에는 신규 평화 회원 등록이 활발히 이뤄졌고 참석자들은 “이런 자리가 앞으로도 꾸준히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명숙 IWPG 구미지부장은 “마을에서부터 평화를 함께 만들어 가는 움직임이 참 소중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걸어가는 평화의 길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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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명숙 IWPG 구미지부 지부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
| ⓒ 대구여성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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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조리 평화마을 지정은 지난 2월 24일 상주시 화산동에서 진행된 ‘평화마을 1호’ 프로젝트에 이은 두 번째 사례다. 화산동 행사 당시에도 IWPG는 지역 여성들과 함께 꽃차 체험과 평화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호응을 끌었다.
IWPG 구미지부는 평화마을 프로젝트가 지역 단위로 점차 확산될 수 있도록 평화 활동을 전개하며 ‘지속가능한 평화공동체’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IWPG 관계자는 “시민이 일상에서 참여할 수 있는 평화 활동이야말로 가장 강력한 변화의 시작”이라며 “SNS를 통한 소통 확대, 지역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고 전했다. |
입력 : 2025년 0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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