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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할 땐 누르세요!”

범죄 예방 위해 전통시장 공용화장실에 안심벨 설치
대구여성신문 기자 / prman114@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28일
↑↑ < 안심벨 설치 (화장실 내) >
ⓒ 대구여성신문
↑↑ < 경광등 설치 (화장실 입구) >
ⓒ 대구여성신문
대구시는 최근 묻지마식 여성대상 범죄가 증가함에 따라 대구지방경찰청과 협업하여 범죄취약지인 전통시장(36개소)의 공용화장실44개소 중 여자화장실에 안심벨을 설치했다.

안심벨 설치 대상지는 대구지방경찰청에서 범죄발생 빈도가 높은 범죄 취약지를 중심으로 선정했으며, 안심벨 설치 후 시스템 교체와 수리 등은 상인회에서 자체 관리하게 된다.

화장실 안에서 위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안심벨을 누르면, 화장실 외부에 설치된 경광등에 적색불이 켜지면서 경보음이 울려 위급상황임을 알리고, 외부에 있는 시민들이 112에 신고하는 시스템이다.

안심벨은 화장실을 이용하는 여성의 심리적 안정과 더불어, 설치 자체로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를 거두는 등 시민 안전체감도를 향상하고, 나아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 대구시는 대구지방경찰청과 협업으로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 모델사업에 대한 컨설팅, 안심귀갓길 ‘Safe-Zone’ 시범 설치, 안심신고 서비스 앱 개발 등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함께 추진하고 있다.

대구시 정명섭 재난안전실장은 “여성 안심벨이 여성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범죄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침체된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대구지방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여성신문 기자 / prman114@hanmail.net입력 : 2016년 09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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