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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정치와 한국의 민주주의”
한국사회학회·대구경북학회, 공동으로 특별 심포지엄 개최
-서울, 광주에 이어 세 번째 지역순회 심포지엄...영남정치 논의
손순남 기자 / ssmssm9072@hanmail.net 입력 : 2016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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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여성신문 |
| 한국사회학회(회장 조성남)와 대구경북학회(회장 김영철·계명대 경제금융학부)는 오는 29일(목) 대구에 위치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한국민주주의의 미래(Ⅲ): 영남의 정치와 한국의 민주주의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학술심포지엄은 한국사회학회의 전국 주요도시 순회 학술대회로, 조대엽 한국사회학회 부회장(고려대 사회학과)이 조직위원장을 맡아 지난 3월 31일 서울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Ⅰ): 사회·정치변동과 민주주의’, 6월 3일 광주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미래(Ⅱ): 호남정치와 한국의 민주주의‘라는 주제 하에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제1부는 “영남정치와 지역주의”, 제2부는 “영남정치와 자치민주주의”를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권영진 대구광역시장의 ‘대구에서 찾는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변화’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한국 민주주의에서 영남의 정치와 지방자치가 갖는 의의와 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할 예정이다.
제1부 영남정치와 지역주의 세션에서는 △영남정치와 지역주의(김태일·영남대 정치외교학과) △영남정치와 분권경제(김형기·경북대 경제통상학부) △4.13총선과 영남민주주의의 전망(장우영·대구가톨릭대 정치학과)등의 주제발표를 중심으로 영남정치의 변화가 지역정치와 대한민국 정치 변화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제2부 영남정치와 자치민주주의 세션에서는 △대구의 지역거버넌스와 자치민주주의(김의영·서울대 정치외교학부) △자치민주주의의 사회적 조건(이명진·고려대 사회학과, 홍성태·고려대 노동문제연구소) △대구영남의 시민사회와 환경평화정치(노진철·경북대 사회학과)등의 주제발표를 중심으로 영남정치에서 진행되고 있는 풀뿌리민주주의의 시도와 전망에 대해 다각적인 토론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국사회학회 조성남 회장은 “이번 학술 심포지엄이 불안한 사회, 양극화와 불평등의 골이 깊어가는 시대에 대한민국 정치의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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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순남 기자 / ssmssm9072@hanmail.net 입력 : 2016년 09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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