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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공항, 올해 들어 국제선 실적이 국내선 추월

세계 항공시장 다변화 노력에 힘입어 국제선 중심 공항으로 거듭나 -
- 市·공항공사, 대구공항 수용능력 증대 및 여객 편의증진 방안 추진 계획

설은주 기자 / pil4732@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07일
ⓒ 대구여성신문
지난 해 국제선 여객 부문 전국 4대 공항으로 도약한 대구국제공항이 국제선 중심으로 노선이 재편되면서, 7개국 15개 도시로 뻗어나가는 명실상부한 국제공항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올해 1월 대구국제공항 여객이 35만 8,240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 27만 4,502명 대비 30.5%(8만 3,738명) 늘어나면서 월간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국제선 여객은 11만 66명에서 18만 1,505명으로 64.9%(7만 1,439명) 늘어났고, 국내선 여객은 16만 4,436명에서 17만 6,735명으로 7.5%(1만 2,299명) 늘어났다.
ⓒ 대구여성신문

대구국제공항의 취항 국제노선은 2013년까지 1개국 3개 노선에 불과하였으나, 2014년 이후 저비용항공사의 취항이 본격화되면서, 현재 7개국 15개 노선으로 크게 늘어났다.

특히, 대구시, 한국공항공사, 항공사 등 관계기관의 협업을 통한 국제노선 다변화 시책이 내실있는 성과를 거두었고, 지역의 항공 수요가 급신장하면서, 올해부터 국제선 여객 처리 실적이 국내선 실적을 처음으로 추월하게 되었다.

국내 여객보다 국제 여객이 많은 국제선 중심 공항은 전국에서 인천, 김해공항 밖에 없어, 국제공항으로서의 위상이 높아짐과 동시에 그 동안 저평가된 지역의 항공 수요를 재확인하고 있다.

이에 대구시와 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공항 시설 전반에 걸쳐 예상되는 문제점에 대한 검토를 통해 대비책을 마련하고, 공항 이용객 편의증진과 접근성 개선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할 계획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국토부, 한국공항공사, 법무부 등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대구국제공항은 제2의 도약기에 접어들었다”면서, “앞으로도 통합 대구공항 이전 시까지 대구공항의 공급력을 증대하고, 여객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설은주 기자 / pil4732@hanmail.net입력 : 2018년 02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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