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으로 떠나는 생태 바캉스
대구 서부교육지원청, 자연체험 영재 창의 캠프 실시
이영희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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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여성신문 |
|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송승면)은 8월 2일(금)에서 8월 3일(토)까지 문경새재유스호스텔에서 관내 중학교 1학년 과학 우수학생 79명을 대상으로 ‘자연체험 영재 창의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영재창의캠프는 자연과 함께하는 탐구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등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 첫날 학생들은 3개 조로 나눠 산골 개울가에서 물고기 잡기, 포충망을 이용한 곤충 채집, 야생화 관찰, 망원경으로 여름 별자리 관측 등 교과서에서만 보던 자연 탐구 활동을 직접 경험해 보는 살아 있는 교육을 경험했다.
이어, 둘째 날에는 앞서 체험한 조별 집단 활동에 대한 보고서 작성 및 발표 활동을 하며, 표현 능력을 신장하고 집단 사고의 중요성을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협력해 물고기도 잡아보고, 태어나서 처음으로 메뚜기도 만져봤다. 밤하늘에 별이 이렇게 많은 지 처음 알게 됐다.”고 말하며, “자연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송승면 교육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자연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창의적 사고를 가진 인재로 거듭나,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훌륭한 과학자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영희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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