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구청장 배광식)은 지역 주민들 대상으로 관내 공영도시농업농장(텃밭) 3개소, 150여구좌에 대한 분양을 수시 접수받는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위축되었던 일상에서 여유를 찾고 여가생활을 즐기고자 하는 구민의 도시농업에 대한 수요 증가로 올해는 3개소(도남농장, 동변농장, 팔달농장), 8,300㎡으로 확대 운영한다. 분양신청은 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북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며, happybuk.net를 통해 1세대당 1구좌 신청(분양비 5만원)할 수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텃밭을 분양받아 체험한 구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해를 거듭할수록 텃밭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지친 구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통해, 안전한 먹거리를 확보하고, 이웃과 소통하며 정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