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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소방, 노후 공장 긴급 화재예방대책 추진

노후 산업단지·공장 등 화재취약대상 400개소 긴급 화재안전조사
편집국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06일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이달 6일(월)부터 지역 내 노후 산업단지·공장에 대한 긴급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 대구여성신문

대구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공장시설에서 164건의 화재가 발생해 20명의 인명피해와 약 200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최근 공장이나 산업단지에서 화재가 잇달아 발생하는 등 지난 3년간 화재건수 및 피해 규모가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반복적인 대형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자 대구소방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 대구여성신문

추진 대상은 ① 준공연도 20년 경과 ② 연면적 1,500㎡ 이상 ③ 종이, 섬유, 목재, 석유화학제품과 같은 가연성 소재 제조·가공공장 등 상대적으로 화재 위험도가 높은 공장 400개소를 선정해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고, 초기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공장 관계자에 대한 소방안전교육도 병행한다.

대구소방은 6일부터 1개월간 24개 반 48명을 구성해 긴급 화재안전조사에 나서 ▲ 작업장 주변 가연물 방치 ▲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 소방안전관리자 업무 실태 등을 중점 확인하고, 위법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하게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 내 7개 산업단지관리공단 대표자와 소방기관장의 간담회를 추진하고, 산업단지 내 공장 관계자에 대한 특별 소방안전교육을 지원하는 등 화재예방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김송호 대구소방안전본부 예방안전과장은 “노후 산업단지와 공장은 밀집된 형태가 많아 화재 발생 시 주변으로 연소 확대 우려가 크다”면서 “철저한 점검과 안전교육으로 공장시설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편집국 기자 / 입력 : 2023년 0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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