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 복현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정미)는 6월 21일 대불노인복지관에서 청소년과 어르신이 함께하는 ‘세대공감 페스티벌’을 개최하였다. .
|
 |
|
↑↑ <복현2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사업세대공감 > |
ⓒ 대구여성신문 |
|
해마다 열리는 ‘세대공감 페스티벌’은 청소년이 주도하여 기획하는 프로그램으로, 마을의 어르신들과 소통하여 함께 공존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운영해 왔다.
올해는 특별히 대불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대불노인복지관 강당에서 어르신 30명을 모시고 청소년과 파트너가 되어 신나는 추억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청소년과 커플 팔찌 만들기, 파트너 인증사진 찍기, 팀별 오자미 던지기, 우리마을을 알아보는 OX퀴즈 등 어르신들의 문화와 청소년 문화를 결합한 세대를 넘는 동반자로서의 세대공감의 장이 펼쳐졌다.
어르신들은 청소년들을 내 손주처럼 예뻐하고 친근감 있게 대해주었고, 청소년들은 어르신들에게 깍듯하게 예우를 갖추었다. 이번 행사는 마을에서 자연스럽게 인성과 예절을 배우고, 좋은 어른들의 존재가 청소년들의 성장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확인하는 자리였다.
김정미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어르신들이 이런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해 준 복현2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에 고마워하는 모습을 보며 행사를 준비한 추진위원과 청소년들이 더욱더 뿌듯함을 느꼈다”면서 “해마다 더욱 알찬 세대공감의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