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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의원, 에너지 부담에 무너지는 산업현장, 더는 외면하지 마십시오!

산업용 전기요금 폭등에 성서공단 기업 ‘생존 위기’
대구시 주도의 현장 맞춤형 에너지 효율화 대책 마련 촉구
업종별 특화 지원, 현장 설명회, 부서 간 연계 시스템 제안

최현옥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5일

대구시의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은 7월 28일(월), 제31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서공단을 중심으로 한 중소 제조업체들이 산업용 전기요금 인상으로 인한 생존위기에 직면해 있음을 지적하며, 대구시의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에너지 지원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한다.

 
↑↑ <교육위원회 이영애 의원(달서구1)>
ⓒ 대구여성신문  

이 의원은 “대구 제조업의 심장이라 할 수 있는 성서공단은 최근 몇 년간 급등한 전기요금과 맞춤형 지원의 부재로 위기를 겪고 있다”며, “특히 산업용 전기요금은 최근 3년간 60% 이상 인상되어 기업들의 고정비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대구상공회의소의 조사에 따르면, 대구지역 제조업체 82.3%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인한 경영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이 중 68.4%는 정부나 지자체로부터 어떠한 지원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원은 이러한 현실이 정책 정보에 대한 접근성 부족과 기업 현실에 부합하지 않는 일률적인 지원체계 때문이라고 꼬집으며, △업종별 맞춤형 고효율 설비 지원사업 추진 △기업 현장 방문형 설명회 개최 △부서 간 협업기반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등 3가지 대책을 제안한다.

끝으로, 이영애 의원은 “제조업은 지역경제의 뿌리이며, 그 중심에는 성서공단 중소기업들이 있다”며, “이들이 무너지면 대구경제 전체가 흔들릴 수밖에 없다. 대구시는 현장의 절박함을 외면하지 말고, 체감도 높은 실질적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달라”고 발언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최현옥 기자 / 입력 : 2025년 07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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