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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도 웃고, 가족도 행복한 영천 농촌!˝ 김병삼 전 영천부시장, 지속가능한 미래 비전 제시

아열대 스마트팜, 육아 친화적 농촌, 따뜻한 귀농 지원… 변화의 바람 부는 영천을 향한 섬세한 시선
김선화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09일
[영천=현장취재  김선화 기자]
지난 8일, 영천 스타코에서 김병삼 전 영천부시장의 '김병삼의 영천 미래UP토크'가 열려 지역 여성과 가족들이 함께 꿈꿀 수 있는 영천 농촌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 
↑↑ 김 병삼 전 영천 부시장이 스타코에서 영천농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 대구여성신문


이날 강연은 기후 변화와 기술 혁신을 넘어, 주거와 문화, 교통 등 삶의 모든 영역에서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하며, 가족 구성원 모두가 행복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농촌'을 향한 김 병삼 전 부시장의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이 돋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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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여성신문  


김 전 부시장님은 친환경 전환과 스마트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그 바탕에는 우리 농촌을 삶의 터전으로 선택하는 모든 이들의 '정주 여건' 개선이 최우선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여성들이 육아와 가사 부담 속에서도 지역 활동에 참여하고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는 메시지는여성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 내기에 충분했다.

◇ 여성 농업인의 새로운 기회! 스마트 농업으로 영천 농업의 지평을 넓히다
강연에서는 급변하는 기후 속에서 우리 영천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명확히 제시되었다.

북안면 '아열대 작물 스마트팜 단지'  5년간 100억 원이 투입될 이 단지는 지능형 환경제어 시스템으로 망고, 바나나 같은 고부가가치 작물을 재배하며 여성 농업인들에게 새로운 기술 습득과 더불어 유연한 근로 환경을 제공할 잠재력을 보여주었다. 더 이상 힘든 육체노동만이 아닌, 지능적이고 혁신적인 방식으로 농업에 참여할 기회가 열리는 것이다.

금호읍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 200억 규모로 조성될 이 시설은 젊은 여성 농업인들이 초기 창업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농업에 발을 들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실습과 창업을 병행하며 자신만의 농업 비전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이 정책은, 우리 지역 여성들의 경제적 자립과 꿈을 응원하는 든든한 지원책이 될 것이다.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 연장   이미 수많은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 이 정책은 2026년 말까지 연장되어 여성 농업인들의 농업 활동 부담을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참석자들이 영천농업의 미래 해법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경청하고 있다
ⓒ 대구여성신문

 ◇ 친환경과 6차 산업화, 영천 여성의 손끝에서 피어나는 가치 

영천 농가의 소득을 다변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들도 여성을 중심으로 해석될 여지가 충분했다.

 초기 3년 집중 지원 : 친환경 농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집중 지원은 여성 농업인들이 보다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농산물을 생산하고, 우리 아이들에게도 더 나은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할 것이다.
 
영천 와인의 6차 산업화 : 14개 와이너리에서 연간 27만 병을 생산하는 영천 와인 산업은 '농업+가공+관광'의 성공적인 결합 사례로, 여성들이 직접 와인 가공, 체험 프로그램 기획, 관광객 응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힐 것으로 보인다.

 ◇ '실패도 자산', 여성과 가족이 안심하고 정착하는 영천 농촌 

농촌 정주 여건 개선에 대한 깊이 있는 고민은 여성과 가족들이 영천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데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귀농인 주택 융자 및 체류형 지원센터**: 귀농 가정이 영천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택 융자를 지원하고, 자양면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는 귀농을 망설이는 여성들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인 정보를 제공하여 가족 전체의 성공적인 정착을 돕는다.

따뜻한 안전망, '실패도 자산  김 전 부시장님의 "한 번 실패한 농부가 더 귀하다"는 철학은 농업의 불확실성 속에서 여성들이 겪을 수 있는 불안감을 해소해준다. 재해보험과 가격안정기금, 그리고 재기 지원 컨설팅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북돋아 주며, 가족의 안정적인 삶을 위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이는 여성들이 가족의 경제적 미래를 계획함에 있어 큰 안정감을 선사한다.
↑↑ 참석자들이 지속가능한 영천농업의 미래 해법에 대해 경청하고있다
ⓒ 대구여성신문

 ◇ 행정 문턱 낮춰 여성의 참여 독려, 소통으로 함께 만드는 영천 공동체 

행정 혁신에 대한 의지도 여성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는 의지로 읽혔다.
온라인 원스톱 신청 시스템 확대 및 서류 간소화: 바쁜 여성들이 육아와 가사를 병행하면서도 행정 서비스에 쉽게 접근하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이는 것은 매우 환영할 만한 변화다.

현장 중심 소통 정례화 시민, 특히 지역 공동체의 핵심인 여성들과의 직접적인 소통은 정책이 현실에 더 잘 스며들고, 여성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는 중요한 통로가 될 것이다. "떠나지 않아도 되고, 도리어 찾아오는 농촌"이라는 포부는 여성과 아이, 그리고 가족 모두가 행복한 영천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였다.
↑↑ 김병삼 전 영천부시장이 참가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 대구여성신문

영천 출신으로 30년간 풍부한 행정 경험을 쌓아온 김병삼 전 부시장님의 이날 강연은 단순히 정책을 나열하는 것이 아닌, 우리 영천의 사람들과 삶에 대한 깊은 이해와 애정이 담긴 시간이었다. 여성의 눈으로 본 영천의 미래 농업은 더욱 풍요롭고 따뜻한 희망을 품고 있었다.
김선화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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