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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삼 전 부시장, 영천공설시장에서 영천시장 출마 선언 ˝말이 아닌 책임의 행정, 멈춘 영천 다시 뛰게 할 것!˝

2026년 1월 12일 오전 11시, 영천공설시장 한복판서 출사표
30년 공직 경험 강조하며 "현장에서 답 찾고, 결과로 증명" 약속
"떠나지 않는 영천, 아이들이 미래 그릴 영천, 이동 편한 영천 만들겠다" 강력한 비전 제시

김선화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2일

영천[현장취재 김선화 기자]
김병삼 전 영천 부시장이 12일 오전 11시 영천공설시장 한복판에서 다가오는 영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하며 영천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통상적인 기자회견장 대신 시민의 삶이 가장 솔직하게 드러나는 시장을 출마 선언 장소로 택해 '현장 중심'과 '생활의 언어'를 강조하며 이목을 끌었다.

↑↑ <영천공설시장 중앙부 에서 출마선언을 하고있는 김 병삼 전 부시장과 지지자들>
ⓒ 대구여성신문

김 전 부시장은 출마의 변을 통해 "행정이 실패하면 가장 먼저 불편해지고, 정책이 공허하면 가장 먼저 체감하는 곳이 바로 이곳 시장"이라며, "정치의 언어가 아닌 생활의 언어로 시민들의 삶 속에서 영천의 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했다. 그는 영천에서 태어나 자란 토박이임을 밝히며 "영천은 행정 대상이 아니라 삶의 터전"이라고 강조했다.
 
ⓒ 대구여성신문  

그는 30여 년간 경상북도, 영천시,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에서 쌓아온 공직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특히 영천시 부시장으로서 시민의 일상을 살피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으로서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조성 등을 직접 책임진 경험을 언급하며, "행정은 결단의 연속이며, 이 도시가 멈추지 않도록 현장에서 판단하고 책임지는 행정을 배워왔다"고 밝혔다.

현재 영천이 직면한 현실에 대해서는 "산업 구조 변화 속도 미흡, 청년 인구 유출, 고령화 가속, 생활 인프라 부족" 등을 지적하며, "문제는 알고 있었으나 실행과 책임이 부족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제 영천은 '누가 이 도시를 책임질 수 있는가', '누가 말이 아니라 일을 할 수 있는가'를 묻고 있다"고 반문했다.

김 전 부시장은 '행정의 본질은 시민의 삶을 편하게 만드는 것'이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세 가지 핵심 비전을 제시했다.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 기업 유치 및 산업 기반 조성 경험을 토대로 제조업 중심의 기업 유치, 청년 창업 지원, 지역 기업 연계 일자리 매칭 시스템 구축을 통해 "떠나지 않아도 되는 도시, 돌아오고 싶은 영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미래를 그릴 수 있는 영천: 교육, 돌봄, 생활 환경을 하나의 삶의 구조로 보고 공공 돌봄 시설 확충, 방과 후 프로그램 내실화, 교육 인프라 개선을 통해 "아이를 키우는 부모가 불안하지 않은 영천"을 약속했다.
이동이 불편하지 않은 영천: 읍면 지역까지 연결되는 순환형 대중교통과 주요 거점을 잇는 수요응답형 교통 체계를 구축하여 "자가용이 없어도 불편하지 않은 영천"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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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여성신문

마지막으로 그는 "목소리 큰 정치보다 결과를 남기는 행정을 선택해왔다"며, "앞에 서서 책임지고, 문제가 생기면 설명하고 고치는 시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전 부시장은 "오늘부터 영천시장을 꿈꾸는 사람이 아니라 영천의 문제를 끝까지 책임질 사람으로 이 길에 섰다"며, "현장에서 답을 찾고, 문제를 미루지 않으며, 시민의 삶을 기준으로 판단해 멈춘 영천을 다시 뛰게 하겠다. 말이 아니라,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선화 기자 / 입력 : 2026년 0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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